中국가통계국, 4월 경제 안정속 호전 양상 보여

  

  싱지훙(刑志宏)중국국가통계국 대변인은 15일, 4월 생산분야가 안정적으로 증가했고 시장수요가 끊임없이 확대되면서 국민경제가 계속해서 총체적으로 안정적인 가운데 호전되고 있다고 밝혔다.

  싱 대변인은 이날 국무원 보도판공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4월 전국 규모이상 공업증가치는 동기대비 6.5% 증가했고 증가속도는 지난달 대비 1.1% 하락, 지난해 동기 대비 0.5% 증가했다고 소개했다.또한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동기 대비 8.1% 증가, 증가속도는 지난달 대비 0.2% 하락했으나 올 들어 증가속도는 8%이상을 유지하면서 높은 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한편 투자와 소비도 안정을 유지했다.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전국 고정자산투자는 동기 대비 8.9% 증가, 증가속도는 1월부터 3월까지 0.3% 하락했으며 그 중 민영투자가 동기 대비 6.9% 증가해 전체 투자의 61%를 차지했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