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나는 처형당하는 것이 두렵지 않고 나는 죽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후세인 전 이라크 대통령이 나는 처형당하는 것이 두렵지 않고 나는 죽을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영국 더 타임스는 14일 레바논 출신의 부시라 할릴(여) 변호사를 통해 후세인 전 대통령의 심경을 전했다.표현으로만 보면 이라크 특별재판소로부터 판결을 선고받은 뒤 한 최후진술과 같은 비장한 분위기가 어려 있다.
후세인 전 대통령은 할릴 변호사와 면담 때 자신의 재판보다 중동의 국제관계에 더 큰 관심을 보였다. 그는 “미국이 이라크를 침공함으로써 이란의 군사적 야심은 더 강해졌다”며 “이란은 이라크에 발목 잡힌 미국이 자국을 공격할 수 없다고 생각한다”고 평가했다.
후세인 전 대통령은 15일 재개되는 특별재판소 법정에 출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