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 중국기업, “포춘”의 “세계를 바꾸는 회사” 글로벌 50대 기업에 선정

  

     최근 미국 “포춘(FORTUNE)” 저널이 “2016년 세계를 바꾸는 기업”으로 글로벌 50대 기업을 선정한 가운데 디디출행(滴滴出行)과 홍콩 크리스탈그룹(晶苑集團)이 각각 30위와 17위를 차지했다. 

     “포춘” 저널은 중국 디디출행이 선정된 이유를 오염 관리 영역에 대한 기여로 꼽았다. 디디출행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 회사의 실무로 인해 중국에서는 매일 자동차 이용 횟수가 100만번씩 줄어들었고 휘발유 5억리터가 절약되었으며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350만톤 감소되었다. 

     중국 홍콩에 본사를 둔 크리스탈그룹이 선정된 이유는 여성들의 중요한 작업기능 배양에 주력함과 동시에 데님패션 제조업에 존재하는 오염문제의 해결에 일조했다 는 데 있다. 

     “포춘” 저널의 “세계를 바꾸는 기업” 리스트는 지난해 8월에 첫 발표되었으며 중국 알리바바와 BYD가 순위에 올랐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