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기차역에 순찰용 로봇 경찰 투입, 블랙리스트 얼굴 인식

  

  

  며칠 전 정저우(鄭州, 정주) 동역에 ‘순찰용 E 로봇 경찰’이 정식 투입됐다. 해당 로봇은 역내 청소 업무, 24시간 순찰 업무 등을 하고 있다. 순찰용 E 로봇 경찰은 승객들의 얼굴을 인식하는데 중국 공안(公安)의 블랙리스트에 등록된 인물을 발견하면 즉각적으로 역내 경찰을 도와 체포 임무를 수행한다고 한다.

  그 밖에도 역내의 공기 오염도, 온도, 습도 등을 체크하는데 화재를 미리 예방하는 등 역내 안전을 책임지고 있다. 정저우 동역은 중국에서 최초로 순찰용 로봇 경찰을 투입한 기차역이 되었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