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을 구한 79분의 기다림, 기증될 장기 운송에 승객들 도움 보태

  

  

  6월 7일 오후, 상하이(上海, 상해) 동방항공의 도움으로 그날 저녁 항저우(杭州, 항주)에서 적출수술을 마친 장기 기증자의 심장이 바로 우한(武漢, 무한)으로 보내져 환자의 이식수술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졌다. 적출수술이 끝났을 무렵 항저우에는 우한으로 가는 항공편이 없던 상황이라, 상하이를 출발해 우한으로 가는 MU2520편의 협조를 부탁했다.

  이 상황을 알게 된 비행기의 147명 승객은 모두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주었다. 79분 후 비행기는 이륙했고, 이식수술은 마침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