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지역, ‘미(米)자형’ 철도로 사면팔방과 연결

  

  중원(中原) 지역의 정저우(鄭州)를 중심으로 놓여진 ‘미(米)자형’ 철도가 7억명 인구를 커버한 2시간 고속철도망을 구축했다. 7년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거대한 구상은 ‘도면에 놓인 청사진’에 불과했지만 지금은 빠른 속도로 ‘지상의 대로’로 현실화되고 있다.

  현재 징광(京廣), 쉬란(쉬저우(徐州)-란저우(蘭州)) 고속철도를 주체로 한 정저우의 ‘십(十)’자 모양 고속철도의 틀이 이미 잡혔다. 정저우에서 완저우(萬州), 허페이(合肥), 타이위안(太原), 지난(濟南)까지 이르는 4갈래 방사형 철도도 ‘네갈래 병행’의 구도로 빠르게 건설되고 있다. 사통팔달한 허난(河南)의 ‘미’자형 쾌속 철도가 ‘13.5’기획 내 네트워크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