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쐉11’ 중국 전자상거래 거래액 신기록 경신

  

  

  많은 네티즌이 열광한 중국판 블랙 프라이데이 ‘쐉11’ 인터넷 쇼핑페스티벌이 11월11일(雙11) 밤12시를 기해 막을 내렸다. Tmall 쇼핑몰은 11일 하루 거래액이 1682억 위안을 기록, 신기록을 경신했고, 징둥 쇼핑몰은 누계 주문금액이 1271억 위안을 넘었으며, 쑤닝닷컴 전채널 판매량은 163% 증가했다. ‘광군제’ 중국 전자상거래 거래액은 또 다시 신기록을 경신했다.

  장융(張勇) 알리바바 CEO의 소개에 따르면 11일 밤12시를 기해 Tmall 쇼핑몰의 총 거래액은 1682억 위안에 달했다. 그 중 모바일 거래액이 차지한 비중은 무려 90%에 달했고, 알리페이 결제 건수는 14억8천만 건에 달해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징둥 쇼핑물 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11일 밤12를 기해 징둥 쇼핑몰 누계 주문 금액은 1271억 위안을 넘어섰다. 11일 당일의 주문은 85%가 당일 생산해 출고되었으며, 그 중 전국 창고 출하량, 신선창고 출하량, 중소형 제품 창고 생산주문량과 대형 제품 창고 생산주문량이 모두 작년 ‘쐉11’를 대폭 초과했다.

  아울러 각 종류 제품 판매량 순위 중 컴퓨터(Computer), 통신(Communication), 소비류 전자제품(Consumer Electronic) 등 3C 상품 판매량이 압도적으로 선두를 차지했다. 인터넷 쇼핑페스티벌 최고 인기 상품 중 하나는 휴대폰이었다. 데이터에서 샤오미, 화웨이 등을 대표로 하는 중국 국산 휴대폰 판매량이 과거1위를 차지했던 애플과 삼성 등 국제 유명 브랜드 휴대폰 판매량을 초과하는 기염을 토했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