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양자통신위성 ‘묵자호’ 테스트 성공, 11월 실험 돌입

  

  중국은 세계 최초 양자통신 과학실험위성 ‘묵자(墨子)호’가 3개월간 궤도상 기능 테스트를 하고 있는 중이고, 현재 양호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며, 11월 중순에 모든 궤도상 기능 테스트 임무를 완수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그 다음 정식적인 과학실험에 돌입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양자통신 과학실험위성 ‘묵자호’는 올해 8월 16일 주취안(酒泉) 위성발사센터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고 이는 중국이 세계 최초로 위성과 지구 간의 양자통신 실현 및 우주와 지구를 하나로 잇는 양자과학실험 체계를 설립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