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산후기 보모 인기! 베이징 ‘가정부 대학’ 보모 8일 과정 개설

  

  중국에서 두 자녀 정책을 전면적으로 실시하면서 많은 가정에서 둘째를 낳기 시작했다. 이로 인해 중국에서는 최근 산후기 보모 시장이 크게 발전하는 양상이 일어났다. 중산층 가정이 늘어나면서 그들의 가사 관리 서비스 수요가 늘어났고 유아를 돌보는 관점도 많이 달라져 우수한 산후기 보모의 공급이 모자라는 실정까지 다다랐다.

  최근 베이징의 한 ‘가정부 대학’에서는 가정부들을 대상으로 양육, 조기교육, 청소 등을 교육하는 가사 업무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해당 학교에서 8일 수업을 받는데 드는 학비는 1,700위안(한화 약 30만 원)이며,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나면 관련 증서도 발급해주고 있다. 현재 이곳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는 여성들은 대부분 타지에서 온 사람들이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