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싱호’ 운행 확대 베이징∙톈진∙허베이 통합에 일조

  

  

  8월 21일부터 철도부처는 중국 표준 고속철 ‘푸싱호(復興號)’의 운행 범위를 확대해 징진지(京津冀: 베이징∙톈진∙허베이) 지역에 22.5쌍의 ‘푸싱호’ 고속철 열차 운행을 배정할 예정이며, 열차는 베이징 남역, 우칭(武清)역, 톈진역, 베이징 서역, 줘저우(涿州) 동역, 가오베이뎬(高碑店) 동역, 가오이(高邑) 서역, 바오딩(保定) 동역, 스자좡(石家莊)역, 싱타이(邢臺) 동역 등 10개 역을 통과할 것이라고 중국철도총공사가 16일 전했다.

  중국철도총공사가 연구 제작한 ‘푸싱호’는 중국의 독자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세계 선진 수준에 달하는 중국 표준 고속철이다. 7월 27일 두 대의 ‘푸싱호’ 열차가 징후(베이징~상하이) 고속철도에서 350km 시속 체험 운영을 진행했다. 9월 중순에 징후 고속철도에서 새로운 열차 운행표를 시행한 후 ‘푸싱호’는 시속 350km로 징후 고속철도에서 운영될 계획이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