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을 돈처럼 사용하는 중국…항저우에 신용 공유 서비스 플랫폼 등장!

  

  항저우(杭州, 항주)시에서 신용을 돈처럼 사용할 수 있게 됐다. 9월 7일 항저우시 도시관리위원회는 즈마신용(芝麻信用), 와하하(娃哈哈) 등 많은 기업과 손을 잡고 신용 공유 서비스 플랫폼을 건설했다. 시민들은 신용 공유 서비스 플랫폼에서 신용을 이용해 물건을 구입, 대여, 회수할 수 있고 정부 관련 업무를 처리할 수도 있다.

  해당 플랫폼을 사용해본 결과 즈푸바오(支付寶, 알리페이) QR 코드 스캔을 통해 물, 구급함 등을 구입할 수 있었다. 특별한 점은 계좌에 돈이 없어도 물건을 먼저 받고 7일 이내에 지불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또한 비가 오는 날 우산이 없어도 즈마신용이 600점이 넘으면 보증금 없이 어떤 플랫폼에서도 우산을 대여할 수 있다. 최초의 신용 공유 서비스 플랫폼은 항저우 시내 지하철역 입구에 설치됐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