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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靑島)의 위성도시인 자오난(膠南)시를 주목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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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다오(靑島)의 위성도시인 자오난(膠南)시를 주목하라.’
베이징올림픽의 후광에다 한국과의 지리적 근접성으로 인해 칭다오 주변이 투자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해저터널이 뚫리고 도로 항만 등이 신설되는 칭다오의 위성도시인 자오난 시가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자오난은 경제중심지를 서해안 쪽으로 이전하는 칭다오의 ‘동북아 경제중심 전략’에서 가장 두드러지는 도시다. 이에 따라 자오난의 모습은 급격하게 변할 것이고 이는 국내 업체들에 좋은 기회로 작용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오난의 상징, 해저터널=자오난의 투자환경은 칭다오의 서해안(西海岸) 개발프로젝트가 본격적으로 가동됨에 따라 획기적으로 개선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칭다오의 발전중심을 서쪽으로 이전하려는 계획으로 칭다오와 자오난을 잇는 해상대교와 해저터널 건설이 핵심을 이루고 있다.
해저터널 건설은 올 6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터널의 북쪽 출발점은 칭다오의 퇀도(團島)이며 자오저우(膠州)만을 관통해 황다오(黃島)지역으로 연결된다. 총연장은 6.17㎞로 그 중 해저터널 길이는 5.55㎞다. 6차선 도로이며 건설기간은 약 3년6개월로 잡고 있다. 총 투자비는 31억8000만위안(약 4134억원)이다. 해저터널이 완공되면 칭다오 중심부와 자오난과의 자동차로 현재 1시간30분에서 3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이와 함께 자오저우 만을 가로지르는 하이완(海灣)대교도 이미 2005년 6월에 착공했다. 해저터널보다 북쪽에 위치한 이 다리는 총 연장 9.6㎞로 칭다오와 황다오를 연결한다. 현재 1기 공정은 끝난 상태이며 주대교의 건설은 올해 착공해 늦어도 오는 2100년까지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해저터널과 하이완대교는 앞으로 자오난 경제발전의 새 상징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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