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호주 FTA 타결, 호주산 ‘살아 있는 소’ 산둥 도착

                   

  2월 20일, 해관(세관)의 현장 감독 아래 1,195마리의 호주산 육우(肉牛)가 중국 산둥(山東, 산동)성 스다오(石島) 커우안(口岸, port)에 도착했다. 이는 중국이 호주산 육우를 해운으로 들여온 첫 사례로, 과거 항공 운수 방식에 비해 평균 소 한 마리의 원가를 9,000위안(한화 약 150만 원)가량 절약할 수 있게 되었다.

  중국-호주 FTA 체결이 가져온 관세 혜택으로 이번 육우 운반 건만 해도 140만 위안(한화 약 2억 3,300만 원)의 세금 감면 혜택이 발생했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