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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수출입은행, 경제·무역 안정 위한 28개 조치 마련

신화망2022-06-18 09:16

  [신화망 베이징]중국 수출입은행이 경제와 무역 안정을 위한 28개 정책 조치를 내놓았다.

  3일 수출입은행에 따르면 해당 정책 조치는 ▷시장 주체 지원과 기업 경영 압박 완화 ▷자원 배치 강화와 경제사회 발전 서비스 능력 제고 ▷운행 보장과 제조업 산업·공급사슬 안정 ▷금융 서비스 개선과 기업 서비스 효율 제고 등 네 가지 방면에 집중돼 있다.

  수출입은행은 ▷대출 금리 인하 ▷기업 계좌 이체 수수료 면제 ▷지불 결제 수수료 반값 인하 등 방식을 통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기업들을 지원할 방침이다. 또 중소기업에 이자 상환 연장 등을 지원하고 직접 대출과 전환 대출 상품을 활용해 소·영세기업의 발전을 지원할 계획이다.

  산둥(山東)성 칭다오(靑島)항에서 하역작업을 하는 컨테이너 화물선. (사진/신화통신)

  그 밖에도 수출입은행은 ▷코로나19 방역 ▷조업 재개 ▷무역·외자 및 산업·공급사슬 안정 등 핵심 분야에 초점을 맞춰 신용 대출 투입을 강화할 예정이다. 동시에 핵심 기업과 산업·공급사슬 관련 기업에 대한 지원을 확대하고 소·영세기업의 대출난 등 문제도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해 1~5월 수출입은행이 지급한 대출액은 8천551억 위안(약 160조1천174억원)으로 그중 대외무역 관련 대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0.7% 증가한 6천315억 위안(118조2천483억원)으로 집계됐다. 5월 말 기준 수출입은행의 무역 관련 대출 잔액은 2조5천700억 위안(481조2천325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6% 늘어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