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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A주 상장사, 현금 배당 예상액 279조원 돌파

신화망2022-06-23 09:23

  [신화망 베이징] 지난해 중국 A주 상장사의 현금 배당 예상액은 1조5천억 위안(약 279조2천550억원)을 넘어섰다.

  한 직원이 선전(深圳) 증권거래소의 로비를 지나가는 모습. (사진/신화통신)

  중국상장사협회에 따르면 2021년도 배당금 지급 예상안을 발표한 상장사는 총 3천170개다. 2008년부터 2021년까지 5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한 상장사 비중은 24%에서 50%로 늘었으며, 10년 연속 배당금을 지급한 상장사 비중은 4%에서 32%로 증가했다.

  중국상장사협회 관계자는 현금 배당은 투자 수익을 실현하는 중요한 방식으로 투자자의 권익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게 핵심이라고 짚었다. 이어 최근 수년간 A주 상장사의 현금 배당 의지, 배당 금액, 안정성이 증가해 국제적인 수준까지 올랐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