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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칭하이, 1~4월 신에너지 외부 송전량 전년比 25.12% 증가

신화망2022-06-24 09:26

  [신화망 시닝] 올 들어 4월까지 중국 칭하이(靑海)성의 누적 외부 송전량이 60억8천만㎾h(킬로와트시)에 달했다. 그중 신에너지 외부 송전량은 42억9천400만㎾h로 전년 동기 대비 25.12% 증가했다.

  칭하이성에는 풍력·태양광 발전소 건설에 사용할 수 있는 사막화된 토지 면적이 10만㎢가 넘는다. 이론상 35억㎾(킬로와트)의 태양광 발전, 7천555만㎾의 풍력 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환경적 우위를 바탕으로 칭하이성의 전력망은 최근 몇 년간 빠른 발전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난해 3월 3일 칭하이성 공허(共和)현 태양광산업단지의 모습을 드론 사진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올해 칭하이성 공허(共和)현 신에너지 기지는 21대의 신에너지 분산식 컴펜세이터(파도·바람 등으로 와이어에 가해지는 하중 증가를 완화하는 장치)를 설치해 칭하이성 신에너지 외부 송전량을 350만㎾ 늘렸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올 들어 4월까지 칭하이성에서 신에너지 설비가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해 늘어났다. 외부 송전량 가운데 신에너지가 차지하는 비중은 70.63%로 전년 동기 대비 21.76% 증가했다.

  업계 전문가들은 올 1~4월 풍력발전 이용률은 94.8%, 태양광 발전 이용률은 91.5%로 신에너지 이용률이 대폭 개선됐다고 분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