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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산동에서 일반

TRSWCM2006-05-09 16:14


                       한국인 산동에서 일반
    중국 동부의 산동(山東)성에 코리아타운이 속출하고 있다. 통계에 의하면 현재 산동성에는 약 12만명의 한국인이 거주하고 있다. 그중 청도(靑島)에 8만명으로 가장 많이 살고 있고 `세계 주거환경개선 최적의 모범도시'에 선정된 위해(威海)에 1만5천여명의 한국인이 살고 있다.  때문에 청도나 연대, 위해와 같이 한국인들이 많이 사는 곳들에는 중국어를 몰라도 불편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라고 한다.
한국측의 통계에 따르면 한국의 대 산동 투자액이 80억 달러 가까이 되며 한국과 산동성의 거래액은 중한 거래액의 14%를 차지하고  특히 한국인이 8만여명이나 살고 있는 청도시의 경우에는 12개 행정구역 중 세개 구역에나 한국인이 집거해 있는 곳이 있다.  "한국거리"라 불리우는 곳에는 길이가 200미터 되는 거리에 한국인이 차린 상가 90여개가 있을 정도로 청도는 한국과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다.
산동성과 한국이 활발한 내왕을 하고 있는것은 지리적, 역사적인 요인외에 산동성의 상대적으로 완비한 교육, 문화 인프라와도 연관이 있다. 산동성에는 한국인들의 현지 정착에서 아주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는  문화 인프라가 구축돼 있다. 청도한국학교와 연대한국국제학교의 경우에만 봐도 교사만 각기 30명과 60명 있다.
청도시 정부는 또 청도주재 한국 총영사관과 함께 정기적으로 "한국주간"를 개최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