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삼성반월(三星伴月)” 가경을 상연할 예정

  

  천문 전문가들의 소개에 의하면 화성, 토성과 안타레스가 9일 저녁 “달아가씨”와 함께 낭만적인 “달과 별의 동화”를 상연할 것이라 소개하면서 이는 올해 마지막으로 이 세 행성이 밝은 달과 광채를 다투는 시기로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꼭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혔다. 

     천문 전문가들은 화성, 토성 안타레스로 구성된 “역삼각형”이 “해체”에 직면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현재 화성이 빠른 속도로 동쪽으로 순행하면서 기타 두개 행성과 점차 멀어지고 있기 때문이고, 안타레스와 토성도 해가 진 후에 잇따라 지평선으로 가라앉는다. 때문에 이 풍경에 관심 있는 사람들은 시간을 다그쳐야 한다. 

     마지막으로 천문 전문가들은 이 천체 현상에 흥미가 있는 사람들은 공기가 청정하고 시야가 넓은 환경에서 관측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제안했다. 육안으로 보는 것 외에 조건이 허락된다면 천체 망원경을 빌어 관측하는 편이 효과가 더 좋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