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날리기 위해 충칭시에서 준비한 ‘얼음 왕국’, 40도 넘는 온도차

   

  충칭(重慶, 중경)시의 최고온도가 연일 35도 이상을 넘고 있다. 충칭시 정부는 시민들을 위해 스다이톈제(時代天街, 시대천가)에서 ‘판타지 얼음 왕국’ 얼음조각 전시회를 개최했다. 수천 톤의 얼음은 각각 ‘제팡베이(解放碑, 해방비)’, ‘츠치커우(磁器口, 자기구)’, ‘훙야둥(洪崖洞, 홍야동)’, ‘창장쒀다오[長江索道: 창장강 케이블카)’, ‘차오톈먼(朝天門, 조천문)’, ‘충칭 전통 샤브샤브’ 등 충칭의 모습을 담은 조각 작품으로 변신했다. 충칭시 시민들은 40도가 넘는 온도차를 극복하기 위해 두꺼운 점퍼를 입고 ‘충칭 얼음 왕국’을 관람했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