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더장, 팔레스타인 대통령 접견

  

  장더장(張德江)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 위원장은 20일 인민대회당에서 마무드 아바스 팔레스타인 대통령과 면담했다.

  장 위원장은 “현재 중국과 팔레스타인의 정치적 상호신뢰는 더욱 단단해졌고, 양국 국민의 마음은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아바스 대통령은 이번 방중에서 시진핑 주석과의 중요한 회담을 가졌다면서 “양측의 협력 강화는 폭넓은 공감대를 달성했고 양국의 관계 발전을 위해 정확한 방향을 제시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은 팔레스타인 국민이 민족의 합법적인 권리를 쟁취하는 정의사업을 굳건히 지지해 왔으며, 팔레스타인이 중국의 핵심이익과 중대한 이익에 관련된 문제에서 굳건히 지지해준 것을 높이 평가한다”고 밝히고 “중국은 팔레스타인과 함께 노력해 양국 정상이 달성한 중요한 공감대를 이행해 중국-팔레스타인 우호 협력관계의 의미를 보다 더 풍부히 하고, 양자 관계가 지속적으로 심도 있게 발전하도록 추진하길 원한다. 중국 전인대는 팔레스타인과의 우호교류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양국 국민의 상호이해와 우정을 증진하길 원한다”고 말했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