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체大 졸업생, 길거리 음식 팔아 월수입 500만원

  

  최근 허난(河南)성 뤄허(漯河)시에 사는 26세 청년 자이이판(翟一帆)은 베이징체육대학을 졸업하고 정부기관 및 대기업에서 입사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그는 이를 포기하고 고향으로 돌아가 창업의 길을 걸었다. 그는 야시장에서 길거리 노점상을 차려 ‘카오나오화(烤腦花)’를 만들어 팔기 시작했다. 그가 만든 카오나오화는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퍼져나갔고 많은 젊은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현재 그의 월수입은 3만 위안(한화 약 500만 원 상당)에 달한다.

  자이이판은 “’카오나오화’는 제 꿈의 일부분일 뿐이에요. 시범적인 단계인 셈이죠. 만약 이 사업이 성공하면 중국 전역의 음식을 모아 체인을 낼 거예요”라고 자신 있게 말했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