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후이 슈닝, 중국 4대 국화 ‘ 후이저우 공국’ 채집 시즌 한창

  

  안후이(安徽, 안휘)성 슈닝(休寧)현에 후이저우(徽州) 공국(貢菊) 채집 시즌이 찾아왔다. 꽃재배 농가들은 수확량을 확보하기 위해 앞다투어 국화꽃을 따기 시작했다.

  7월 31일, 안후이(安徽, 안휘)성 황산(黃山)시 슈닝(休寧)현 옌푸(鹽鋪)촌 농민들이 국화를 따는 모습이다.

  후이저우 공국은 황산(黃山)시 특산물로 항국(杭菊), 저국(滁菊), 박국(亳菊) 등과 함께 중국 4대 국화로 손꼽힌다. 공국은 고대 황실에 공납하던 공물로 ‘공국’이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후이저우 공국은 관광지로 유명한 황산산 관광지와 국가 자연보호구인 칭량(淸凉)봉 중간에서 주로 생산되고 있으며 이곳은 우월한 자연조건으로 품질, 색깔, 향기, 맛, 모양 등 최상품의 공국만이 생산되고 있다. 또한 이곳에서 생산된 공국은 약재로 사용되기도 한다.  

편집:나와즈 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