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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훈춘 철도 통상구, 올 1분기 화물 물동량 100만t 넘어...사상 최고치

신화망 한국어판2024-04-15 17:12

트럭들이 지난해 6월 26일 지린(吉林)성 훈춘(琿春)시 고속도로 통상구를 통과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창춘 4월12일] 올 1분기 지린(吉林)성 훈춘(琿春) 철도 통상구 수출입 화물 물동량이 100만t(톤)을 넘어서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훈춘시 출입경변방검사소가 전했다.

  중국-유럽 화물열차, 중국-러시아 간 철도 덕분에 최근 수년간 석탄·밀가루·수산물 등 훈춘 철도 통상구의 화물 물동량이 크게 증가했다.

  출입경변방검사소의 한 관계자는 훈춘 출입경변방검사소가 중국과 러시아를 오가는 화물열차의 통관 효율을 높이기 위해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훈춘시는 중요한 대(對)러시아 무역 창구로 발전해 왔다. 수입 가공 산업, 에너지, 신선 해산물 등 분야에서 산업 클러스터가 형성되면서 훈춘시는 중국 동북부와 러시아 극동 지역 간 경제·무역 교류 촉진에 있어 더욱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