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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재산권 시장, 지난해 거래액 5천조원 육박

신화망 한국어판2024-04-24 11:06

 지난해 4월 27일 구이저우(貴州)성 구이양(貴陽) 빅데이터 거래소 내부.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24일]중국 재산권 시장의 지난해 거래액이 25조3천800억 위안(약 4천822조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12.79% 증가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최근 중국기업국유재산권거래기구협회는 지난해 재산권 시장 건설의 발전 상황을 요약 분석하고 산업의 미래 발전을 연구∙판단 및 전망하는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재산권 시장의 연간 자산·자본류 거래액은 2조400억 위안(387조5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8.51% 증가했으며 금융 부실자산 거래와 금융상품 거래를 포함한 금융자산류 거래액은 13조8천300억 위안(2천627조7천억원)을 기록했다.

  자연자원류, 환경권 및 태양에너지의 연간 조달 거래액은 각각 9천920억800만 위안(188조4천800억원), 416억9천300만 위안(7조9천216억원), 6조5천800억 위안(1천250조2천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52.69%, 212.7%, 29.13%씩 늘었다.

  정보기술 혁명이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면서 데이터는 새로운 생산 요소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데이터 요소류가 처음으로 재산권 연간 통계에 포함됐으며 관련 거래량은 1만3천674건으로 거래액은 107억6천200만 위안(2조447억원)에 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