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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 출입경 인원, 올 들어 1억 명 돌파

신화망 한국어판2024-06-13 12:36

지난해 4월 29일 여행객들이 선전완(深圳湾) 통상구 출국장에서 수속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선전 6월13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의 출입경 인원이 올 들어 1억 명(연인원, 이하 동일)을 돌파했다.

  선전 출입경변방검사소에 따르면 11일 기준 선전의 출입경 인원은 총 1억 명 이상으로 하루 평균 61만4천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중국 전체의 약 40%를 차지하는 수치다.

  올해 초부터 중국의 무비자 국가 범위 확대, 국제선 수송력 증가, 크로스보더 소비 붐 등의 요인과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 중국(선전)국제문화산업박람교역회, 음악 축제, 콘서트 등 경제·문화 행사로 선전의 각 통상구는 여러 차례의 출입경 피크를 맞았다.

  특히 단오절 연휴 기간인 8~9일 선전 통상구의 일일 출입경 인원은 각각 88만8천 명, 89만2천 명으로 이틀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이 외국인의 중국 입국을 촉진하는 등 많은 정책을 시행함에 따라 비즈니스, 학업, 관광을 위해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수속이 점점 더 편리해지고 있다. 덕분에 선전을 통해 중국에 입국하는 외국인도 증가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