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0월 서비스업 생산지수 전년比 6.3% 상승
신화망 한국어판2024-11-18 10:10
지난 15일 허베이(河北)성 스자좡(石家莊)시 아오훠(奧火)창업인큐베이팅기지에서 라이브방송으로 의류를 판매하고 있는 창업자.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1월18일] 지난달 중국 서비스업 생산지수가 상승세를 유지했다.
지난 15일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3% 올랐다. 증가율은 전월보다 1.2%포인트 높아져 두 달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푸링후이(付凌暉) 국가통계국 대변인은 "서비스업 생산지수 증가율이 올 들어 최고치를 보였다"며 증량(增量) 정책에 힘입어 금융업, 부동산업, 도매업, 소매판매업의 생산지수가 모두 크게 반등했다고 설명했다. 그중 도매업과 소매판매업의 반등폭이 2%포인트, 금융업과 부동산업이 각각 3%포인트 이상, 3%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신질(新質·새로운 질) 생산력의 성장도 서비스업 생산 호전을 뒷받침한 요인으로 꼽혔다. 10월 디지털화·스마트화 전환 관련 정보전송, 소프트웨어 기술의 서비스업 생산지수는 지난해 동월 대비 9.5% 올랐다. 증가율은 서비스업 생산지수보다 3.2%포인트 높았다.
한편 요식업 수입은 지난해 10월보다 3.2% 확대됐으며 9월보다는 0.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