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3분기 해상 풍력발전 설비용량 3천910만㎾...세계 1위
신화망 한국어판2024-11-19 14:33
푸젠(福建)성 싼샤(三峽) 해상풍력발전국제산업단지에서 둥팡(東方)전기그룹 근로자들이 지난 8월 8일 18㎿(메가와트)급 풍력 터빈을 생산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난닝 11월18일]올 1~3분기 중국에서 전력망에 연결된 해상 풍력발전 설비용량이 누적 3천910만㎾(킬로와트)로 세계 1위를 수성했다.
최근 '2024 해상 풍력 현대 산업사슬·공급사슬 행동 콘퍼런스'에서 발표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은 설계에서 제조, 건설, 운영 및 유지관리에 이르기까지 해상 풍력발전 분야에서 완전한 기술 및 산업사슬을 구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상 풍력 자원이 풍부한 중국은 관련 산업에서 빠른 발전을 이뤘다. 중국의 해상 풍력발전 설비용량은 지난 2018년 500만㎾ 미만에서 지난해 3천770㎾로 확대됐다. 이는 세계 총용량의 50%를 차지하는 규모다. 중국 해상 풍력발전기의 국산화율은 90% 이상에 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