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中 상하이 관광 수입 116조원 육박...국내·인바운드 모두 사상 최고치
신화망 한국어판2025-03-24 12:34
지난 1월 22일 상하이 디즈니랜드에 높이 걸린 미키마우스 머리 모양의 꽃등.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상하이 3월24일] 지난해 상하이의 관광 수입이 총 5천761억 위안(약 115조7천961억원)을 기록했다.
상하이시 문화여유국에 따르면 총 수입 중 국내 관광 수입은 약 4천973억 위안(99조9천573억원)에 달했다. 인바운드 관광 수입은 111억 달러에 육박했다. 이로써 모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같은 기간 상하이를 방문한 국내 관광객은 3억9천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 인바운드 관광객은 670만명 이상으로 집계됐다.
상하이시는 최근 세계적인 유명 관광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상하이 관광업의 고품질 발전을 전면 촉진하기 위한 3개년 행동 계획(2025~2027년)'을 발표했다.
상하이 디즈니 리조트의 성공에 이어 상하이 레고랜드 리조트도 여름 개장을 준비 중이다. 미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워너 브라더스는 오는 2027년 상하이에 '해리포터 스튜디오 투어(상하이)'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밖에 상하이시는 크루즈 관광을 개발하는 등 중국 최고의 인바운드 크루즈 관광지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힘쓰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