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1분기 도·소매 부가가치 643조5천억원...전년比 5.8% 증가
신화망 한국어판2025-04-22 14:17
지난달 31일 시안(西安) 싸이거(賽格)국제쇼핑센터에서 한 고객이 쇼핑을 하며 여가를 즐기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22일] 올 1분기 중국의 도·소매 부문이 강력한 모멘텀을 기록했다. 내수 확대를 든든하게 뒷받침했다는 것이 중국 상무부의 평가다.
21일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올 1~3월 중국의 도·소매 부가가치는 전년 동기 대비 5.8% 증가한 3조3천억 위안(약 643조5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로써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10.4%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상무부 중점 연계 상품의 시장 거래액은 1조3천억 위안(253조5천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업 소비재의 시장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8% 늘었다.
소매업의 경우, 상품 소매액이 전년 동기보다 4.6% 늘어난 11조 위안(2천145조원)에 달했다.
이 밖에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정책에 따라 약 1억35만 대의 새 가전이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올해 판매된 가전은 4천만 대가 넘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