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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교부, “사이버 공격” 관련 중국 먹칠 즉각 중단할 것 미국에 촉구

CRI2024-04-20 10:41

  미국이 중국 정부가 대미 '사이버 공격'을 지원한다는 등 허위사실을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는데 대해 린젠(林劍)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5일 정례브리핑에서 중국에 대한 모욕과 먹칠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보도에 따르면 중국 국가컴퓨터바이러스 응급처리센터와 치후360사는 15일 '볼트 타이푼 - 미 국회와 납세자를 상대로 한 미 정보기관의 공모 사기 행동' 보고서를 공동 발표했다.

  보고서는 '볼트 타이푼' 해킹 조직이 국가와 지역의 지원 배경이 없는 랜섬웨어 사이버 범죄 조직이라고 밝혔다. 미국은 그동안 중국 정부가 '볼트 타이푼'의 사이버 공격을 지지한다고 여러 차례 비난해 왔다.

  린젠 대변인은 이에 대한 질문에 관련 보고서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미 정보기관, 사이버 보안업체들이 의회 예산 지출, 정부 계약을 따내기 위해 이른바 증거물을 짜집기 해 중국 정부가 대미 '사이버 공격'을 지지한다는 허위 정보를 유포하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