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 년을 이어온 中 산둥 붓 “노필”의 역사
신화망 한국어판2024-11-13 10:15
[신화망 지난 11월13일] 산둥(山東)성 짜오좡(棗莊)시 인핑(陰平)진은 '붓의 마을'로 유명하다. 이곳의 노필(魯筆) 제작 기술은 2천 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한다. 오늘날 인핑진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게 된 노필은 현지 문화를 대표하는 명함으로 성장했다.
지난 2020년 3월 19일 한 장인이 노필(魯筆) 생산 작업장에서 붓을 제작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7월 6일 노필 생산 작업장에서 붓 만들기에 한창인 장인. (사진/신화통신)
지난 2017년에는 인핑진에 산둥 노필박물관이 문을 열었다. 박물관에는 원나라, 명나라, 청나라부터 당대의 문방사보(종이·붓·벼루·먹) 실물뿐만 아니라 붓의 생산·판매와 관련된 각종 물품이 전시돼 있다. 매년 5만 명(연인원) 이상의 관람객이 이곳 노필박물관을 찾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 7월 24일 산둥(山東) 노필박물관 외관. (사진/신화통신)
지난 2020년 3월 11일 관광객이 산둥 노필박물관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2022년 5월 13일 산둥 노필박물관에 전시된 붓. (사진/신화통신)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