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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중·한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 감성돔 등 치어 200만 마리 방류

신화망2022-08-03 09:21

'제4차 중·한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 현장 (취재원 제공)

  [신화망 지난 7월31일] 지난 29일 '제4차 중·한 공동 수산종자 방류행사'가 화상으로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台)시와 한국 전라남도 목포시에서 동시에 개최됐다. 이날 양국은 현장에서 200만 마리에 육박하는 각종 치어를 방류했다.

  수산종자 방류는 중국 국내외에서 공인된 수생생물 자원을 보존하는 가장 직접적이고 효과적인 수단 중 하나다. 이번 방류행사에서 중국은 쥐노래미·감성돔·말쥐치·조피볼락·넙치 등 5개 종 120만 마리를 방류했고 한국은 70여만 마리의 치어를 방류했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2018년부터 중·한 양국은 이미 황해에서 공동으로 여러 차례에 걸쳐 수산종자 방류행사를 진행해왔다. 양국이 번갈아 주최하는 원칙에 따라 올해는 중국에서 주최됐으며 방류 장소는 옌타이 황보하이(黃渤海)신구로 확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