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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국제청정에너지포럼” 주하이서 열려, 탄소중립∙탄소제로 논의

신화망 한국어판2023-01-01 09:25

  [신화망 광저우] '제9회 국제청정에너지포럼 및 탄소제로 섬 포럼'(이하 포럼)이 18일 광둥(廣東)성 주하이(珠海)시 헝친(橫琴)에서 열렸다. '함께 그리는 탄소중립 청사진, 함께 만들어가는 탄소제로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국제재생에너지기구(IRENA), 에너지 및 전력 부서를 비롯한 정재계∙학계 인사 200여 명이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참여했다.

  프란체스코 라 카메라 IRENA 사무총장은 '파리협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기후변화 대응 목표에 대해 재생에너지 비용을 더 낮춤으로써 경쟁력을 향상시켜 재생에너지 구축과 투자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말했다.

  푸융거(符永革) 헝친∙웨아오(粵澳, 광둥성-마카오) 심층합작구 집행위원회 부주임은 최근 합작구는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 국가기술혁신센터 스마트 에너지 지점을 건설하고 혁신 연구개발 플랫폼, 기술서비스 및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추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탄소정점·탄소중립'의 선행 시범구역인 헝친을 모범 사례로 만들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첸즈민(錢智民) 국가전력투자그룹 이사장은 청정에너지가 발전함에 따라 에너지와 정보기술(IT), 스마트 기술, 친환경 건축, 친환경 교통, 친환경 야금산업 등이 결합돼 중국 산업의 고도화를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포럼은 국제청정에너지포럼(마카오)이 웨강아오 대만구 국가기술혁신센터, 국가전력투자그룹 등 기관과 연합해 공동 개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