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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이난성, 지난해 녹색전력 거래량 15억㎾h 육박...전년比 17배 이상 증가

신화망 한국어판2025-01-13 11:05

지난해 3월 15일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시에 위치한 룽후산(龍虎山)태양광발전소와 태양광채소기지 하우스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하이커우 1월13일] 지난해 하이난(海南)성의 '녹색전력+녹색전력 증서' 거래 규모가 전년 대비 약 17.45배 증가한 14억8천800만㎾h(킬로와트시)를 기록했다. 약 59만5천200t(톤)의 표준석탄 사용을 절약하고 약 148만3천600t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저감한 셈이다.

  하이난전력거래센터는 남방지역(하이난)의 첫 번째 성(省) 간 녹색전력 증서 거래를 완료했다. 거래 범위는 베이징, 광둥(廣東), 장쑤(江蘇) 등 16개 성(자치구, 직할시) 지역을 포함한다. 홍콩·마카오 간 녹색전력 증서 거래 규모는 1천900건으로 전력량 190만㎾h에 해당한다. 이를 통해 하이난성의 신에너지 기업이 타 지역으로 진출해 녹색전력을 수출하는 데 새로운 루트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하이난전력거래센터 관계자는 앞으로 집중형 풍력 및 태양광 발전 기업의 전력 시장 진입을 추진하고 하이난성의 재생에너지 발전 주체의 거래 규모를 계속 확대해 하이난 자유무역항 특색을 갖춘 신형 전력시장 메커니즘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