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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일 3국 전문가 대화 서울서 열려...협력 증진 방안 논의

신화망2022-10-31 09:29

  [신화망 서울] '중·한·일 3국 전문가 대화'가 27일 서울에서 열렸다. 이날 온·오프라인으로 참가한 3국 전문가 40여 명은 상호 신뢰와 협력 증진 방안 등을 논의했다.

  27일 서울에서 진행된 중·한·일 3국 전문가 대화 현장. (사진/신화통신)

  이번 대화는 '중·한·일 3국의 협력과 역할: 상호 신뢰 구축과 협력의 새로운 패러다임 모색'을 주제로 했다. 황재호 한국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 원장은 개막사에서 현재 국제 질서 속에서 한·중·일 3국이 공동의 리스크와 도전에 직면해 있다며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어우보첸(歐渤芊) 중일한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이 27일 서울에서 열린 중·한·일 3국 전문가 대화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어우보첸(歐渤芊) 중일한3국협력사무국 사무총장은 인사말에서 중·한·일 3국의 협력은 옵션이 아니라 필수라며 변수와 불확실성이 가득한 시대에 3국 협력을 안정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한·일 협력은 동북아시아 지역의 평화와 안보, 경제 번영, 그리고 국민 행복을 지키는 열쇠라는 설명이다.

  이날 대화는 한국글로벌전략협력연구원, 세종연구소 일본연구센터, 가천대학교 아시아문화연구소, 중국 산둥(山東)대학 동북아학원, 일본 게이오대 현대한반도연구센터 등이 공동 주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