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국무원은 1월 30일부터 상하이의 개방된 통상구와 장쑤성 난징 항공 통상구, 저장성 항저우 항공 통상구를 경유해 제3국으로 가는 국제 관광 증명서를 소지하고 연승 탑승권을 가진 51개 국가 관광객에게 144 시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중국이 처음으로 여러 성을 아우르는 무비자 정책을 실행한 것으로 무비자 체류 시간을 원래의 72 시간에서 144 시간으로 대폭 늘렸습니다.
외국인이 경유할 수 있는 무비자 항구의 유형도 공항 통상구에서 상하이 공항, 항구, 철도 통상구, 장쑤 난징 루커우 공항, 저장 항저우 샤오산 공항으로 범위를 확대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편리한 교통수단을 선택해 경유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밖에 이 정책은 무비자 경유 인원의 활동 범위를 늘려줘 3 개의 성과 시의 각 행정구역 내에만 체류할 수 있던 데로부터 상하이, 장쑤, 저장 3개 성과 시가 소재한 창장 3각주 전 지역에 머무를 수 있게 됐습니다.